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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김제평야 모서리 서광이 비치는 곳 “청운사(靑雲寺)” 최장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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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 빛과 색’ 이란 주제로 지난달 25일부터 7월17일까지 전북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 청운사 하소백련(蝦沼白蓮) 연못에서 열리는 `제5회 하소백련축제’는 연꽃 향기가 그윽함과 함께 아늑한 산세와 아담한 절집이 어울려 운치를 더한다.조선말엽 고승 한분이 충청도 계룡산에서 바라보니 서광이 비치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김제 평야의 모서리에 있는 청하면 대청리에 있는 청하산이었다.이 고승은 여기에다 사찰을 짓고 불제자가 되어 중생들을 극락에 인도하기로 마음먹고 청운사를 건립, 인력극한의 섭생으로 시련을 극복하여 불자(佛子)가 되었다.청하산 자락에 있는 청운사는 이후 1927년 4월 한주석스님이 다시 창건하고 1931년에 인당(仁堂)스님이 중창하였으며 1938년에 백운(白雲)스님이 보살과 함께 관음보살을 완성하였다.
그리고 조실 벽운스님의 부친 월인당 거사가 관리해 오다가 1948년 부임한 벽운화상이 중창했는데 1968년 연불전을 비롯하여 1970년에는 옛 만경 동헌(東軒)을(400년 건물) 매입하여 증축하여 대웅전(大雄澱)으로 쓰고 있는데 문화재급 유물로 보존하고 있다.
청하에 있는 유일한 사찰로 신도수가 500여명이 넘고 근년들어 이층양옥 요사를 완성 신도의 수행도량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대법당 무량광전의 낙성식이 있었다. 또 한 하소백련지(蝦沼白蓮池)는 청운사 아래로 차츰 낮은 단계로 이어진 몇 개의 백련이 피는, 전체 2만여 평의 연못을 말한다. 하소(蝦沼)란 말은 이곳 연못이 풍수지리적으로 새우(蝦)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에 백련지가 자리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치 연못들이 새우등처럼 휘어져 보이기도 한다. 해마다 6월부터 8월말까지, 늦게는 9월까지 백련이 아름답게 피어나는데 이 시기에 백련축제가 함께 열린다. 하소백련은 다른 곳의 백련과는 다르게 순수한 청백색만을 띠는 백련이라고 한다.
한 쪽으로 는 영농조합법인 다련원이 자리해 있다. 다려원은 김제 청하산 청운사 주지 도원 스님과 함께 8년간의 노력으로 명나라 전춘년이 쓴 제다신보 와 도융이 쓴 고반여사 에 의한 제다법을 근거로 하여 전통수제 방법을 사용 백련을 잉요 차제조를 하고 있다.
현재 백련약차(현백련정차) 제조특허(제04195023)호와 백련향차 제조특허(제049396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백련지는 2002년 처음 시작 하여 매년 백련이 피는 6월 말쯤 ~ 8월말까지 두달여 동안 하소백련축제가 펼쳐지며, 현 청운사에 주지 도원스님이 인간문화재 탱화장인 관계로 축제동안 보여지는 각종 전시회 및 문화 행사에는 전국에 유명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타 축제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 각종 문화 행사를 한다.
제5회 하소백련축제 기간에는 다례시연과 백련차 명상, 군산문화예술단의 국악가요. 무용. 행위예술.난타 등이 있으며 에콰도르 등 해외 민속공연과 윤한수의 돌 조각전과 청운 스님의 연꽃그림전. 초산 이강식의 솟대깃발전. 정현 스님의 퍼포먼스(달마)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렸다.
하소 백련지 내에 ‘수자타’라는 백련음식 전문 식당이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데 백련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하고 있다. 백련자반, 백련부침개, 백련칼국수, 백련국수, 백련순대, 백련두부, 백련동동주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하소백련 축제의 또 하나의 묘미는 100여종에 미니연들을 모아 한눈에 다 볼수 있도록 20개에 커다란 수조안에 6종이상 볼수 있도록 나우어 정리해 둔것이 있으며 이곳은 전국 사진 작가들에 사랑을 받고 있으며, 크고 작은 사진대전에서 작가들에게 많은 상을 받게 해준 곳 이기도 하며 매년 봄에는 모든 미니연들은 분양을 받을수 있기도 하다.
<정리= 최장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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