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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법률-전국고물상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김헌수, 문홍주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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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25  17: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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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법률신문 이성호 대표이사(우)와 전국고물상연합회 조남준 공동대표(좌)가 협약문을 펼쳐들어 보이고 있다.

오늘 전국고물상연합회(이하 전고연)와 본지는 MOU를 공식 체결했다.

전고연은 ‘민간 복지 역할’과 전국 재활용인의 ‘생존권 방어’를 위한 취지로 지난해 출범한 단체다.

조남준 공동대표는 MOU 체결에 앞서 고물상의 역할에 대해 전했다. 조 대표는 고물상의 ‘민간 복지 역할’과 관련해 “고물상은 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곳”이라며 “안정적으로 재활용품들을 공급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고물상은 하다못해 커피 한잔이라도 내어드리고 그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조 대표는 ‘생존권 방어’에 대해서 설명하며 “고물상이 ‘폐기물 업자’와 거의 동일한 규제를 받고 있다”는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실제로 고물상은 폐기물을 매입하는 곳이 아니라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다. 그러나 국내법에서는 얼마든지 재활용 가능한 고철 비철 파지를 모두 폐기물법으로 적용을 시키고 있다.

   
△ 협약문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는 환경법률신문 이성호 대표이사(우)와 전국고물상연합회 조남준 대표(좌)

이와 같은 불합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작년에 설립된 전국고물상연합회는 자체에서 발간하는 ‘월간 고물상’ 협회지를 회원들에게 무료 배포함으로서 동종 업계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 대표는 “고물상 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게 만들고 고물이 자원으로 인식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전국고물상연합회의 목표”라며 “전국고물상연합회 공동대표로서 고물상을 하시는 업계 관계자분들과 국민 여러분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인정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자원순환사회를 지지하고 있는 본지와 일선 현장에서 이를 실천 중인 전고연 양측 모두에게 힘이 실릴 전망이다.

   
△업무 협약식에 함께 참석해 체결된 협약문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오른쪽부터) 환경법률신문 김헌수 본부장, 환경법률신문 이성호 대표이사,
전고연 조남준 공동대표, 전고연 대변인 고철영, 전고연 중앙회 김영광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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