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회시민연대는 24일 오전 10시 정부종합청사 정문에서 강화도 캠핑장 참사와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시민안전 최우선사회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안전사회시민연대(대표 최창우)와 폐지노인안전복지시민연대(대표 봉주헌), 노년유니온 (김병국 부위원장), 야호역사문화연구원(원장 문병준), 전국노점상연합(북서부지역장 김정모), 자원재활용연대(의장 이창섭) 등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다. 

안전사회 시민연대는 관계자는 기자회견에 앞서 "강화도 캠핑장 안전 참사는 정부의 직무유기가 부른 또 하나의 인재"라며 "반복되는 안전사고에 박근혜대통령은 즉각 사과하고 정부는 특단의 재발방지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안전사회 시민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고정식 캠핑장과 관련 시설을 허가제로 바꾸고 야영장 시설 전수 조사 및 캠핑장과 관련한 근본적인 화재 안전대책을 담은 법률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