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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대규모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민간기업체와 합동으로 신속하게 방제작업을 추진하는 수습체계인 환경오염사고 공동방제단 운영회의(2차)를 18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상황실(12층)에서 총 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관내 사업장에서 유류 등이 유출되는 환경오염사고가 수시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갈수기로 인하여 하천 유량이 적은 상태에서 소량의 오염물질유입으로도 취·정수장 운영 중단 등 대규모 수질오염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신속한 방제작업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와 관련하여 강릉시는 2014년 4월 관내 녹색기업 지정업체 및 대형사업장 등 9개 업체를 선정하고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환경오염사고 공동방제단을 구성하여 사업장별 환경안전관리계획 발표, 환경오염사고의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사고유형별 방제요령, 업체별 방제장비 사전확보 등에 대한 환경오염사고 공동방제단 운영회의(1차)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환경오염사고 공동방제단은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하여 강릉시를 4개 권역(시내권역, 남부권역, 강동권역, 북부권역)으로 구분하고 업체별 담당구역을 지정하였다.
환경오염사고 공동방제단으로 지정된 업체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자체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수질오염 방제장비인 흡착포, 오일펜스, 유처리제 등을 확보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담당권역에 출동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초동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였다.
이번에 실시하는 환경오염사고 공동방제단 회의(2차)에서는 봄철 수질오염사고 예방에 대한 대책, 업체별 방제장비 추가확보 방안 및 수질오염사고 대비 가상 방제훈련, 향후 공동방제단 협력방안 등의 논의를 통하여 환경오염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갈수기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해 관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1개소를 선정하여 지난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봄철 해빙기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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