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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임만성 학과장(사진)은 "원자력은 에너지원임과 동시에 대량 살상무기인 핵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어 사용방법에 따라 그 엄청난 파급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를 공포에 몰고 갈 수 있는 핵무기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세계의 국가들이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카이스트 핵비확산교육센터(NEREC)를 이끌며 원자력 융학 인재영성과 국가적 핵투명성과 안전 증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임 학과장에게 센터에 대한 소개와 계획 그리고 원자력 분야에 대한 궁금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만이 할 수 있는 특화 연구 주력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원자력공학과)는 보다 안전한 세계를 이끄는 원자력 에너지 기술과 의공학 기술을 선도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대표 원자력 관련 교육연구기관으로 우뚝 서 있다. 지난 1980년 핵공학과라는 이름으로 태동된바 있는 학과는 '평화롭고 책임감 있는 원자력'과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원자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270여 명의 학생들이 연간 110억원 이상의 연구비 지원을 받으며 원자력에너지 시스템·핵주기 및 환경·의료방사선 기술·방사선나노과학 및 응용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다. 과거 국가적으로 혁신 원자로 설계 분야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바 있고 최근에는 원자로에서 타고 남은 우라늄·플루토늄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자원이용률의 극대화 기술, 핵확산저항성이 높은 사용후핵연료의 처리기술, 평화적인 원자력에너지 이용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전처분기술 등을 개발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임만성 학과장은 "저희 학과는 원자력 발전뿐 아니라 핵융합과 선도 의료방사선 시스템을 비롯 신물질 방사선과학기술 등의 연구를 통해 국가 및 세계 원자력 산업 발전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핵비확산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
원자력의 평화적인 사용을 위해 필수적으로 다뤄야 하는 핵비확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아래 카이스트에 설립된 핵비확산 교육연구센터(센터장 원자력 & 양자공학과 임만성 교수)는 핵비확산 분야의 국제적 싱크탱크로 다양한 교육활동과 함께 정책적 기술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전문 연구진과 자문위원단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융합연구 및 주요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센터는 연구와 교육 및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정책을 이끌어 가는데 그 목적을 두고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학 중 유일한 핵비확산 센터를 구축한 한국과학기술원은 계절학기 및 1년 인증과정, 석박사과정을 개설하여 핵비확산 문제의 연구와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을 키워내고 있다.
임만성 센터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신시내티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하버드대 환경보건학 석박사를 수여 받았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교수, 아이대호국립연구소 핵비확산부 자문위원, 오크리지국립연구소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원자력의 환경문제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해 왔다. 현재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 전문위원, 외교부 한미원자력협정 TF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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