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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기반 구축 사업'을 경북대학교 3D융합기술지원센터에 지원, 버려지는 스마트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새로운 산업 영역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기반 구축사업'은 중고 스마트폰을 전체 또는 부분품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까지이며 총 사업비 78억 원(국비 65억 원, 시비 13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25억 원이 투입되며 매년 천만 대 이상 발생하고 있는 중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또는 사무용 저가 PC와 비교해도 성능과 기능면에서 손색없는 장치라 할 수 있다. 고해상도 카메라, 다양한 센서 장치와 통신 기능, 그리고 장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다.
특히 우리 지역에는 스마트폰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우수한 개발 인력이 많다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하나의 산업 영역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응용 중 주목받고 있는 것이 CCTV로 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 등으로 인해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가 논의되고 있다.
대구시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중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저가형 CCTV 카메라보다 해상도 등 기능은 더 우수하면서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이 외에도 산불 감시, 방범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중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창업자에게 제품화 개발 지원을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2월 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3dc.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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