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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수돗물홍보협의회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수돗물 시민토론회’가 1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에서 개최된다.
“먹는 물,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수돗물 음용율 제고를 위해 지금까지와는 달리 국민들의 물 소비 패턴과 트렌드를 반영,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비주체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2012년 세계 물맛 대회에서 7위를 차지하며 맛과 수질을 인정받았지만 직접 음용비율은 OECD 국가 중 최하 수준이다. 이에 따라 수돗물홍보협의회와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일반인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점을 논의, 올바른 수돗물 음용 문화 개선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민․관․학계가 참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수돗물 음용 현황과 음용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김경자 가톨릭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 트렌드가 가치를 추구하는 행태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먹는 물에 대한 소비 패러다임도 변하고 있다”며 “수돗물 음용이 소비자에게 주는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김두일 단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불신의 원인은 노후 수도관이 큰 이유 중 하나다”며 “수도관 교체를 통해 수질 개선과 신뢰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염형철 집행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돗물 음용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논의하는 실질적 토론회가 될 것이다”며 “향 후 우리 국민들의 수돗물 인식 개선과 음용율을 높이기 위해 시민 참여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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