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파주장단콩 축제에 뜨거운 관심을 보인 시민들의 모습

파주시는 11월 21 ~ 23일까지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파주장단콩 축제장에서 파주장단콩이 2014년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최종 선정되어 21일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파주장단콩은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백목'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았다.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의 브랜드 육성을 위해 매년 봄철 파종때 부터 가을철 수확후 선별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는 생산이력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또한, 상표등록 및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관리를 하고 콩 정밀 선별 및 포장 봉인작업등을 엄격하게 실시하여 마침내 올해 파주장단콩이 대한민국 대표 파워브랜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의 대표콩 지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알콩달콩 건강테마를 중심으로 파주장단콩을 한자리에서 맛볼수 있고 꼬마메주 만들기, 전통장 담그기, 콩떡 나누기, 장단콩 힘자랑 대회, 어린이 멧돌체험, 가마솥 순두부 시식 체험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재래장터, 지역우수 농특산물 장터, 서리태, 백태, 쥐눈이콩, 밤콩 등 장단콩 판매장터를 열어 국민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 할수 있도록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있고 웰빙열풍에 힘입어 겨울철 심혈관질환 개선 및 성인병 예방에 콩의 효능이 속속히 입증되고 있어 파주장단콩축제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콩작황이 좋아 축제장에서 판매할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였으며, 서리태콩, 백태콩, 쥐눈이콩, 선비콩 등 다양한 장단콩을 시중가보다 10~15% 싸게 판매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믿고 살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며 “3일간 열리는 파주장단콩축제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