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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6일(목) 강원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성과결산 보고회 및 강원생물다양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결산회의에서는 당사국총회에서 나타난 성과와 반성들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 6월 구성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당사국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문적인 조언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자문위원회 운영성과 보고회'를 가지고 또한 강원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당사국총회의 성과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강원생물다양성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자문위원회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총회를 통해 강원선언문과 평창로드맵이 채택되는 등 '강원'이라는 브랜드를 전세계에 각인시키고 DMZ, 백두대간 등 강원의 생태자원을 인류 전체의 환경자산으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강원특산물축전, 생태문화광광투어, 문화공연을 통해 전세계에 강원의 맛과 멋을 알리는 기회였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경찰, 의료, 소방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자문위원들을 비롯한 온 도민들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되는 '강원생물다양성 발전전략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서영배 교수가 강원선언문 및 평창로드맵 채택이 향후 전세계 생물다양성 전략 수립에 있어 지침서가 될 것으로 전망될 뿐 아니라 DMZ, 백두대간 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는 등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강원도 생물다양성 전략 등에 이러한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민대학교 김은식 교수는 역대 총회 개최 이후 개최국 및 개최지역이 어떠한 생물다양성 발전 방안을 추진했었는지 발표하고 이러한 전례들에 비추어 볼 때 강원도가 주도적으로 생물다양성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끝으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현우 실장이 '강원생물다양성확보를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전략 발표에서는 이현우 실장은 '자연보전, 생명의 조화, 평화를 실천하는 강원도'라는 비전하에 생물다양성 주류화 등 6가지 실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생물다양성 연구 및 관리체계 구축 방안으로서 DMZ와 백두대간 등의 연구와 보전을 위해 '강원권 생물자원관' 설립의 필요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편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164개국 2만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나고야의정서 발효(10월 12일)에 따라 첫 번째 나고야의정서 당사국회의가 개최되었을 뿐 아니라 10년 만에 총회사상 4번째로 고위급회의에서 선언문(강원선언문)이 채택되는 등 매우 의미 있고 성공적인 총회로 치러졌다.
이번 당사국총회를 통해 강원도는 강원도의 브랜드 가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DMZ, 백두대간 등 강원도의 생태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인 공감대를 넓혔을 뿐 아니라 강원특산물 축전 및 지역산품 우선 사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개최지이자 대한민국 생물다양성 중심지로서 향후 이니셔티브를 확보해 나가기 위해 강원 생물다양성 국제포럼 등을 개최하고 지방정부 생물다양성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LBSAP(지방생물다양성 전략 및 이행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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