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대전시와 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도시녹화운동 캠페인’을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서 31일 연다.   

이날 행사는 ▲산림청과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이 도시녹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의 향토기업인 더맥키스컴퍼니, (주)금성백조주택 등이 참여하여 기부금품과 수목기증 전달식 ▲부대행사로 시민참여 도시숲 가꾸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한다.

산림청 강신원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시숲 조성은 오늘을 사는 우리와 미래 세대에게 쾌적한 도시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투자다.”며, “국민들과 기업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시숲 조성과 관리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도시녹화운동은 급속한 산업화와 인구집중화로 도심지내 생활환경이 소음, 공해, 도시열섬현상 등으로 악화되고 있어, 도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들이 직접 도시숲 조성에 필요한 수목을 기증하거나 기부금품 모금 활동 등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범국민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