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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조개 침착기단계 초기치패를 이용한 방류효과 실증연구 추진으로 새로운 수산종묘 방류모델 개발이 시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에 따르면 애월읍 곽지 과물해변 모래바닥에 주로 서식하는 개량조개 자원회복을 위해 지금까지는 주로 어린 개량조개를 살포하고 있으나, 국내 처음으로 개량조개 침착기 초기치패 1,000만 마리를 대량으로 살포하여 그 효과에 대한 실증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지난 2012년에 개량조개 인공종묘 생산을 성공하여 2년간에 걸쳐 지금까지 도내 개량조개 주 서식지로 알려진 곽지 과물해변 어린 개량조개 105만마리를 살포하였고, 이번 8월에 간조시 들어나는 모래사장에서 이들에 대한 효과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류한 치패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어린 개량조개가 성장하면서 보다 깊은 바다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 스쿠버를 이용하여 수심대별로 재조사가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에 살포하는 개량조개 침착기 치패는 지난 7월 말에 곽지 과물해변에서 채취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30일쯤 사육된 것으로, 물때 (10월 1일경)에 맞춰 곽지 과물해변에 대량으로 살포하여 실증연구를 추진한다.
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개량조개 침착기 초기치패 방류를 통해 새로운 방류모델이 개발되면 개량조개 자원회복 및 지역어업인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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