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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신기마을 농림부선정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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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이 지난 14일 농림부 선정 ‘2008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었다.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면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체험장 및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 농촌체험기반시설에 투자하게 된다.
현재 신기마을은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9억원의 신활력사업비를 투자하여 전통된장 특화마을을 조성 중에 있다.
이번에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농촌관광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동 신기마을은 옛날부터 자생적으로 메주를 많이 생산하여 전통 된장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매년 10억 원 이상의 친환경 메주와 된장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이번 ‘녹색농촌체험마을’선정은 전라남도 내 13개 시·군 27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이중 10개 마을이 사업계획서에서 사업타당성검토와 평가단의 현지살사 등을 거쳐 강진군 군동 신기마을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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