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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에는 지난 1차 방제에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매뉴얼에 따라 10월 15일부터 2차 방제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차 방제사업은 1차 방제사업 때와 달리 환경 친화적이면서 폐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고용 창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방제 전략을 수립․실행하여 2018년 발생빈도를 5% 이내로 줄이기 위해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1차 방제 때에는 피해목 실태조사가 예상량을 빗나가 예산, 인력, 장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감안해, 2차 방제사업 때는 대상 고사목 피해 실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두차례에 걸쳐 인력조사와 정밀 장비를 이용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재선충병 방제 세부계획수립, 예산, 인력 확보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차 실태조사는 9월중순까지 도, 행정시별 방제구역중심으로 섹터별 인력 조사를 실시하고 2차 조사는 이러한 근거 자료를 중심으로 10월 초순까지 산림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산림기술사협회에 용역을 완료계획이다. 특히, 본 조사에는 산림청 소유 정밀실태조사 헬기 1대를 9월중 제주도에 전진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력 및 장비 수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9월 중순경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와 협업 회의를 개최하고 방제사업에 참여하는 타시도 산림조합(20여 개 조합, 법인) 인력 및 장비는 도내에서 최대한 수급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고용 창출 등 지역주민 소득 연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서식 밀도를 줄이기 위해 필수적인 항공방제를 2천ha에 5회('13년 - 150ha 3회)를 실시한바있고 특히 2차 방제부터는 친환경적 방제방법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실험하여 효과가 검증된 페로몬을 이용한 방제방법을 전국에서 최초로 사업비를 제주에 우선 투자하여 실행하기로 하였다.
2차 방제시부터는 폐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각, 훈증에서 매몰(추후 열발전용으로 활용), 파쇄원칙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하여는 재선충병 피해규모, 입지여건을 감안하여 천연갱신 및 인공조림을 병행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해송 단순림을 혼효림으로 전환, 병해충․기후변화에 대응하기로 하고 생태축 유지를 위해 매실나무 등 키작은 나무 식재를 가급적 지양하고 큰나무조림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금번 2차 방제의 성패가 재선충병방제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는 인식하에 정부에서도 향후 5년간 발생량의 10%이하로 조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우리도에서는 발생량의 5%이하 목표로 설정하고 피해구역도 최대한 줄여나가는 압축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온 도민이 힘을 모아 최종적으로는 청정지역 선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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