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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은 골지천 유역 비점오염저감사업 추진을 위해 26일 임계면사무소에서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다단 침사지사업은 골지천 유역에 집중호우나 장마시에 흘러내리는 흙탕물을 단계적으로 침사지를 설치하여 흙탕물을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는 비점 오염원저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침사지사업에 편입된 토지소유주와 임계면 이장협의회·번영회 임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골지천유역 토사유출 저감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의 목적을 위해 정선군 임계면, 강릉시 왕산면, 삼척시 하장면이 골지천유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와 관련해 정선군은 올해 1월부터 비점오염 통합기본계획용역을 발주하고 6월부터는 다단 침사지 사업을 위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오염원은 공장, 하수처리장, 건축물, 축사 등과 같이 일정한 지점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점오염원과 불특정한 지역인 도로, 농지, 산지 등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구분된다.
그중 골지천 유역이 고랭지 농업지역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면 농경지에서 유입된 흙탕물로 하천이 오염되어 청정 정선의 명성을 무색하게 만들고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는 요인이 되고 있어 흙탕물 저감사업의 확대 추진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금년에 제1단계로 다단침사지에 편입된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고 비점오염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저감시설 설치와 동시에 홍보·교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여 사업대상지 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총사업비 60억의 다단침사지 사업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올 연말까지 대상지 보상협의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2015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조미연 환경지도담당은 "골지천유역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장기계획 사업인 만큼 환경부, 강원도, 인근 시군과 함께 업무협의를 통해 내실있는 남한강 상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보전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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