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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육 중인 바지락 유생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에서는 마을어장 사니질 조간대에 주로 서식하는 바지락 자원회복을 위해 지금까지는 주로 어린 바지락을 살포하고 있으나, 국내 처음으로 바지락 유생단계에서 살포해 그 효과에 대한 실증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바지락 인공종자 생산은 지난 2012년에 성공해 2년간에 걸쳐 지금까지 도내 바지락 주 서식지로 알려진 종달 및 오조리 해안가에 어린 바지락 55만마리를 살포했다. 이들에 대한 효과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잔율이 9~15%로 나타나 자원회복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살포하는 바지락 유생은 지난달 중순에 오조리 해안가에서 채취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20일쯤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유생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착저시기와 오는 5일부터 7일 물때에 맞춰 종달 해안가에 살포하여 실증연구를 추진한다.
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유생단계의 바지락 살포를 통해 새로운 바지락 방류모델이 개발되면 고령화 잠수어업인의 손쉬운 소득원 증대 및 체험어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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