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무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무상지급 대상자는 26,032명으로 이는 2013년 대비 1,253명이 증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와 직접계약하고 지급해 판매수수료를 절감, 절감한 금액만큼 무상지급 대상자를 1,253명 늘린 것이다.

무상지급 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일반용 10ℓ 봉투로 1인당 38매씩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여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시민우선의 행정을 펼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