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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10월까지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문래동의 대표적 문화예술축제인 ‘헬로우 문래’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는 ‘헬로우문래’는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최하고 헬로우문래협동조합이 주관해 진행한다. ‘헬로우문래’는 산업화의 정취가 그대로 묻어있는 문래동 철공소와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젊은 신진작가들이 하나둘씩 모여 이룬 예술단지가 함께 어우러지며 독특한 문화예술자원을 형성한 문래창작촌을 상징하는 축제다.
문래창작촌에는 현재 80여 개의 작업실 등이 모여 있고 200여 명의 예술가들이 각자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창조하며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이들 작가의 작품을 축제현장에서 만나며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문화예술에 친숙해지고, 저렴한 비용으로 예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작가들의 사적인 공간인 문래창작촌의 작업실을 탐험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술작품이 완성되는 데 어떤 도구들이 활용되는지부터 작업실 구조, 현재 진행 중인 작품 등까지 작가의 평소 작업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또, 투어가이드와 동행하며 문래창작촌의 작업실과 갤러리를 둘러보는 ‘헬로우 마실’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오후 2시부터 장터 끝부분에 위치한 헬로우문래 운영 본부에서 신청을 받으며, 투어는 4시에 운영 본부에서 가이드와 출발하여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작가로부터 직접 배우며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림 부채 만들기, 수공예품 만들기 등과 함께, 작가가 내 얼굴을 캐릭터처럼 재미있게 그려주는 캐리커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작가들이 창작활동시 사용했던 도구들을 판매 또는 교환해주는 중고 예술재료 벼룩시장도 열린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헬로우문래 페이스북(www.facebook.com/hellomulla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 축제를 통해 문래동만의 독특한 문화가 부흥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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