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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제2회 공장설립 담당자 심화교육 개최 최장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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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각 지자체와 산업단지 관리기관의 공장설립 담당자가 한데 모여 공장설립에 관한 심도있는 이론, 실무, 사례교육과 함께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 www.e-cluster.net)은 18일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조보훈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과 채용생 속초시장, 진 홍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을 비롯하여 전국의 광역지자체 및 산업단지 관리기관 공장설립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공장설립 담당자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심화교육과정은 공장설립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공무원과 산업단지 관리기관 담당자들에게 공장설립과 관련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바람직한 공장설립 제도 개선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공은 그 동안의 공장설립당당자 교육과정이 「산업집적활성화및공장설립에관한법률‘과 공장설립관리정보망(FEMIS) 실무운용에 중점을 둔 단기교육에 그쳐 실무자들의 이해를 얻는 데 미흡했던 점을 반영하여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심화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기존의 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산집법 등 6종의 공장설립 주요법률,공장설립 실무(FEMIS, 공장설립이론 및 실무),토지공법, 환경법 관련 실무교육과 함께 다양한 특강 및 토론의 장이 함께 마련된다.
이와 함께 16개 광역시·도 공무원들의 분임토의 자리도 마련되어 해당 지자체의 공장설립 혁신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자체(산업단지) 별 공장설립 업무처리 절차에 대한 상호비교 및 토론을 통해 향후 업무처리의 표준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과 관련된 각종 인·허가 및 무료 공장설립 대행업무로 중소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지난 2000년부터 지자체와 산업단지 관리기관의 공장설립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2회 실무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올해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올해에는 측량, 설계, 환경 등의 장비와 관련 전문 인력을 신규 충원하여 공장설립지원센터의 지원기능과 상담영역을 대폭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장설립 승인 신청 전 구비해야 할 각종 민원서류를 지자체 방문 없이 센터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고 출력하는 공장설립 행정민원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하여 「공장설립지원 One-Stop 서비스 체제」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최장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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