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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달 말로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물찻오름’에 대한 출입제한 기간을 2015년 6월 말까지로 1년간 더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물찻오름 일부 지역 내 식생 활착상태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반복적인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탐방인원 총량제 실시, 탐방 사전예약제, 고정 안내원을 배치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출입제한 기간을 다시 연장하게 됐다.
허가 없이 무단출입 하는 경우에는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제6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찻오름 입구에 도착한 탐방객에 한해 한시적으로 탐방을 허용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번 출입제한 기간 내에 탐방로 이탈 방지를 위한 주변식물 식재와 훼손된 식생매트 보강공사를 실시하는 반면 물찻오름 개방을 대비하여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람사르 습지로 등재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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