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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수산물 오염비상 해양투기 중단요구 기자회견 및 캠페인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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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오염비상! 해양투기에 대한 문제가 심각 하게 집중 조명 대고 있다.
금일 해양 수산부 앞에서 다이옥신, PCBs 수산물 오염, 해양투기 전면 중단하라는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를 진행할 것이다. 다이옥신, PCBs 등 오염에 노출된 우리의 수산물에 대한 안전대책과 해양투기중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수산물의 오염실태를 보여주는 현수막 앞에서 가장 심각하게 오염된 갈치 등 생선을 들고 대책 요구한다.
수산물의 내분비계 장애물질 오염실태에 관한 해양수산부의 보고서가 국회와 언론을 통해 사회에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국민들이 많이 먹는 주요 어종의 환경호르몬 오염실태가 심각한 수준임에도 관할부서인 해양수산부는 쉬쉬해 왔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크지만 정부당국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에게 위협받는 수산물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한다. 먹는 수산물의 환경보건 문제와 대책, 안전한 수산물을 취하기 위한 시민지침 등 정부가 마땅히 했어야 하는 일을 조속히 행동으로 옮길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해양수산부 앞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는 그간 정부가 환경단체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수산물의 안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것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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