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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발 빠른 수해대책 ‘앞장’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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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장마철 침수 피해 대비 빗물받이 청소 등 발 빠른 수해대책에 나섰다.
기상청을 통해 예년보다 다소 빠른 장마소식을 확인한 일산동구는 백마로 등 14개 노선, 4900개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청소를 실시, 빗물받이 덮개에 적치된 쓰레기 등을 청소하여 장마철 도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빗물받이 덮개에 적치된 모래, 담배꽁초, 낙엽, 토사 등 이물질을 제거 및 청소를 실시하는 한 편, 청소 완료 후 발생한 쓰레기 및 이물질 등은 규격봉투에 담아 수거 업체를 통해 신속히 처리하는 작업을 장마철 시작 전에 완료키로 했다.
이와 관련, 황인표 일산동구청장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빗물받이를 막고 있으면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큰 수해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도로에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 선진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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