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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업탐방
안양시,자원회수시설.친환경 소각장으로 성공적인 변모배출 오염은 줄이고, 기능은 더욱 강화하여 재탄생
김헌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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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19  1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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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이 새롭게 태어난 지 반년이 지났다. 그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기 위해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을 찾았다.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은 1994년 최초가동 후 지금까지 20년 넘게 지역발전에 힘썼으며 2013년 12월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친후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편집자주) 

   
▲ 안양시 청소행정과장 김현수

최신 설비와 안정적인 시스템의 만남

 약 360억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가 증설되고, 열에너지 회수시설인 터번발전기가 새로 설치됐으며 소각로와 보일러 등을 교체했다.
 최신식 설비의 도입으로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최적의 시스템을 자랑하는 안양 자원회수시설은 하루에 20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는 안양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폐기물을 소화하는 양이다.
 안양시 전역에서 수거된 폐기물은 폐기물 크레인 작업을 통하여 폐기물의 성상(性狀)을 균등하게 유지시킨다. 자동차만한 폐기물 크레인이 한번 움직일 때마다 약 2톤의 폐기물을 다룰 수 있으니 어마어마한 규모와 처리효율이 남다르다.

   
▲ 대형 폐기물크레인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920도 이상의 열을 내는 소각로는 교류식 화격자 소각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열에 강하도록 니켈과 크롬으로 이루어진 화격자가 전진과 후진을 끊임없이 반복하기 때문에 폐기물의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제어실에서 중앙제어시스템을 통해 전 공정을 면밀히 관찰하므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운전이 가능하다.

   
▲ 중앙제어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운영사인 동부건설 김창곤 소장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폐기물 처리를 넘어 에너지 재생산으로

 안양 자원회수시설은 폐기물의 처리를 넘어 에너지를 재생산하고 있다. 폐열에너지까지 하나의 에너지 낭비도 허용치 않고 재활용하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받았다. 소각로에서 얻은 열을 사용하여 증기터빈 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여 연간 15억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회수된 열로 온수를 만들어 지역난방으로 연간 21억의 수익을 내면서 매년 총 41억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비슷한 시스템을 가진 시설들은 많지만 전기와 온수 두 가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자원회수시설은 안양 자원회수시설 밖에 없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안양 시민과의 조화가 1순위

   
▲ 안양 자원회수시설의 전경 모습

 안양 자원회수시설이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부분으로 안양시와의 ‘조화’를 꼽았다. 기존의 쓰레기 소각장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안양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디자인 회사와 합작을 통해 시설 울타리를 모자이크 타일로 변경하고 건물에 새 옷을 입히는 등 경관개선에 힘썼다. 투박하고 단조로운 건물에서 이제는 안양시를 꾸미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없다.
 쓰레기 처리장에서는 골칫거리였던 악취문제도 완벽에 가깝게 해결했다. 고속 전동셔터, 에어커튼, 탈취기 등을 설치하여 악취의 발생을 막는 것부터 폐기물 저장소는 항상 주변보다 낮은 기압을 유지하여 악취와 바깥 공기로의 확산을 억제하고 있다. 시설이 정지하고 있을 땐 활성탄 악취제거탑을 통해 악취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흡음제와 보온재를 사용하여 소음 및 진동 또한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도심의 한가운데 위치에 있으면서 지난 반년간 악취나 소음, 진동에 관련된 민원을 찾아 볼 수 없는 점에서 그간의 노력이 충분히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안양시 청소행정과 김현수 과장은 ‘환경 유해물질 배출은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기준치의 1/10 정도 수준으로 낮아졌다’며, ‘안양 시민들은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 ‘환경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안양시민들의 가정에서부터 분리수거 생활화가 일등시민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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