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경정화에 모든 주민이 동참
정왕3동사무소(동장 이재윤)는 지난 12일 관내 유관단체회원 및 오이도발전추진위원회(회장 김권식) 등 120여명이 참여하는 오이도 가꾸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그동안 행락객들이 버려 적치된 쓰레기 및 오이도 제방에 자란 제초작업 등을 실시함으로 깨끗한 지역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오이도를 많이 찾는 관광객들에 대하여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화활동에 나섰다.
오이도는 바닷가 도시로서 인근에 가족단위로 찾아오는 옥구공원과 스포츠 동호회원들의 활동이 많은 시화방조제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 일원에서는 최고의 휴식공간인 바닷가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관광객들은 야외 회식 후 현장에 음식물 쓰레기 등을 마구 버리고 있어 시민의식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이에 정왕3동사무소와 오이도 발전 추진위원회 에서는 바닷가 업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자기업소 앞의 방조제는 자기 구간만이라도 스스로 환경 정비를 하자며 협조를 구하고, 이에 오이도 상가연합회 에서도 적극 환영하여 이날부터 자정활동에 스스로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이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동사무소, 유관단체 오이도발전추진위원회, 상가연합회 등 관계자들이 행사 종료 후 간담회를 갖고 오이도 발전을 위한 대책 및 오이도 환경정화문제를 집중 토론하여 오이도를 스스로 가꾸어가는데 의견을 모으고 매일아침 모든 업소 및 주민들이 담당구간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호객행위 자제 등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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