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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시설 에너지생산으로 에너지자립 확산
백경희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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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9  09: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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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복지관, 자치구 청사, 체육센터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시설이 에너지 자립 공간으로 거듭난다.

매년 거듭되는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공공시설부터 솔선수범하여 새는 에너지를 막고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여 에너지자립형 공공시설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우선 서울시는 에너지소비의 56%를 차지하는 건물부분의 에너지 수요 감축과 에너지 생산으로 공공기관 에너지 자립을 위해 자치구 보건소, 체육센터 등 주민들이 다중 이용하는 시설 6개소를 선정하여 총 10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총 19개구 22개소의 사업계획서가 건축 전문가 현장조사, 심사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주민이 다수이용하고 에너지 시설개선과 생산이 시급한 시설을 우선으로 선정하였다.

<구로, 노원구 보건지소 에너지절약형 그린 리모델링 모범사례 제시>
금번 지원대상인 구로구보건소는 연면적 6,308㎡의 큰 건물로 보건소, 주민센터, 파출소가 있는 통합청사로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 직원들과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어 사용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절약만으로는 에너지 절감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근본적인 시설개선과 생산이 시급한 실정이다.

에너지자립 지원사업으로 인하여 예상되는 사업효과는 에너지 절감 30% 실현을 목표로 LED 등 교체, 창호단열로 새는 에너지를 막고, 연료전지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에너지 생산에 나선다.

노원구 공릉보건지소는 지역밀착형 서울형 보건지소 공모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시설로 기존 주민센터와 주민편의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 설계중으로 친환경 자재, 자연채광 등 친환경적 건축기법을 도입하고 무장애 건축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에너지자립지원으로 에너지절감 분야의 시설과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여 에너지절약형 그린리모델링 건축사례를 만들어 향후 공공시설 리모델링시 벤치마킹 사례를 만들어 타 기관 및 민간건물 부분까지 횡단전개 효과를 기대한다.

   
▲ 좌:개선전 노원 푸드마켓, 우:개선후 공릉보건지소 조감도

<사회복지시설 에너지복지 실현과 녹색청사로 변신, 에너지 체험공간 제공>
동대문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및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와 성북구 등 인근 6개동 1일 약 3,000명이 복지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으며, 준공된 지 15년된 건물로 에너지효율개선이 매우 시급하여 시설개선 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에너지복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비어있는 옥상에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지역 내 주민 편의시설이 없는 열악한 노후단독 주택지역의 주민들에게 녹색쉼터과 에너지홍보 체험공간으로 개방하여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주민의식 개선에 홍보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좌: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 옥상, 우:태양광, 옥상녹화

은평구민체육센터는 월 2만 명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로 준공 11년이 경과되어 노후된 조명시설과 난방시설로 이용주민 만족도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은평구에서는 자체적으로 금년 5억 8천만원을 투자하여 시설개선을 계획 중에 있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의 시설개선 노력에 에너지 관련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24시간 조명시설을 이용하는 장소의 LED조명 교체 및 태양열 설치로 에너지절감과 생산으로 친환경 공공건물로 유도한다.

<태양광 100KW 민간발전사업과 추진병행, 에너지자립타운 조성 기반구축>
영등포구청 별관은 농산물 시험연구소 실험실로 사용되었던 시설로 현재 옥상에 민간발전사업으로 태양광 100KW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바, 금번 에너지효율개선 비용을 지원하여 민·관이 공동협력하여 공공시설 에너지자립지원 사업효과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년까지 신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집 및 청소년 직업체험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입주하며, 모든 시설에는 에너지효율화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향후 ’에너지자립타운‘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좌:시설단지 입구, 우:에너지자립타운 조성예정지

< 지속적인 에너지 사용실태 및 손실요인 파악으로 에너지관리에 최선>
시는 금번 지원되는 6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사업완료 후 향후 2년간 에너지 절감량, 생산량을 모니터링하여 공공시설 에너지 사용실태와 손실요인 등 을 파악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에너지생산과 효율개선으로 건물에너지관리 모범사례가 되어 민간부분 건물까지 확산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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