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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지구의 날 맞아 그리닝 돔 설치
황해경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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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2  13: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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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부평구청 부평어울림마당에 '그리닝 돔'(Greening Dome)을 설치했다.

그리닝 돔 설치는 지구를 지키고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지구의 날을 맞아 전(全) 지구적으로 벌이는 행동이다. 이날을 전후해 서울과 베이징, 베트남, 헬싱키에서도 같이 동일한 형태의 그리닝 돔을 설치한다.

지구는 돔(Dome)이며, 볼(Bowl)이다. '돔'(Dome)은 인간의 집이고, '볼'(Bowl)은 인간의 밥그릇으로, 그리닝 돔은 우리에게 필수적인 주거와 식량을 상징한다.

구가 부평어울림마당에 설치한 그리닝 돔은 폐자전거의 휠 112개를 조립해 지구 모양을 본떠서 설치했다. 그 밑에 씨앗을 심고 꽃과 식물 화분도 걸었다.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지구를 초록으로 감싸 보호하자는 상징적인 의미다.

구는 이와 함께 생명 존중의 뜻을 기리는 그리닝 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 시설에 노란색 리본도 달아두었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수많은 희생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하는 한편,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부평구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것이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지구를 푸르게 하고 유전자변형농산물(GMO)로부터 사람을 지키기 위한 전 지구적 운동에 함께 참여하고자 했다"면서 "심각한 대기오염의 문제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인간 생명을 지키기 위한 주민의 염원을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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