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재난에 강한 안전한국 실현을 위해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경남도의 평가반이 참관하여 5월 13일 지진 대비 토론기반훈련과 5월 14일 풍수해 대비 토론기반훈련을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기간 중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훈련 및 지진대피 훈련을 통한 대국민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11개 실과 및 12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하는 이번 훈련은 13개 기능 실무반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보고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 토론을 통해 향후 재난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사전기획회의, 훈련기획팀구성, 훈련기획회의 등을 추진하였으며 재난대응 매뉴얼의 재정비와 더불어 각종매체를 활용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이 국민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행정과 유관기관의 재난대응 로드맵 수립 및 협업강화로 이어져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