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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여의서로에서 진행된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 ‘제10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10일로 폐막을 앞당긴다고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밝혔다.
구는 벚꽃의 전례 없는 이른 개화에 축제일정을 열흘 앞당겨 4월 3일부터 13일까지로 조정한 바 있지만, 축제기간 중 몇 차례 비가 오고 바람 또한 세게 부는 등 벚꽃이 빨리 지게 돼 부득이 조기 종료하게 됐다.
이에 축제기간 동안 이루어지던 행사장 및 주변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도 11일 오전 6시부터 해제된다. 해당 구간은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 구간이다.
이번 축제에는 9일까지 약 3백4십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벚꽃과 함께 개나리, 진달래, 튤립 등 다양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고 다채롭게 이뤄진 공연과 전시회 등을 감상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축제 준비 과정에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내실 있고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내년 축제 또한 만반의 준비를 다해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한 전국 대표 봄꽃축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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