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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동 진입로 자연친화적 도로로 탈바꿈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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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왕복 3차선 확포장 준공식 거행
시흥시는 12일 매화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매화동 진입로 확포장공사를 준공했다. 이날 시흥시장(시장 이연수)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의원, 매화동 주민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거행되었다.
2년여에 걸쳐 수인산업도로~버스정류장까지 L/400m, B/15m로 진행된 매화동 진입로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10억2,600만원이 소요됐으며 왕복 3차선 도로로 확장했다.
매화동 진입로는 당초 도시계획상 왕복 2차선 도로를 3차선으로만 확장하는 것으로 설계가 되었으나 다른 지역에 비해 지역적인 특색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입구 내 벽천분수대를 설치하고 가로수로 메타쉐콰이어 나무를 심었으며 중앙분리대에도 둥근 소나무를 식재해 진입도로를 자연 친화적인 도로의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도로공사를 하면서 남게 된 도로잔여 부지에 대해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숲속 길 조성이나 별도의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하여 매화동 뿐만 아니라 우리시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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