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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가 UN이 정한 '제22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1일 지역주민, 군부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합동으로 신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와 '1사·1하천 가꾸기' 협약을 맺은 3개 부대와 신천동 10개 단체가 참여해 하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하천바닥에 생긴 이끼 등을 모두 제거했다.
또한 하천변에 번식하고 있는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꽃 창포, 맥문동, 붓꽃, 비올라 등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환경을 조성하였으며 하천 정화활동을 마치고 신천에서 수질개선을 위한 EM(유용미생물) 흙 공 던지기를 진행하였다. EM 흙 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만큼 지역 주민이 직접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해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을 확대해 시흥시의 샛강과 실개천을 살리는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등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했으며 2014년 UN 공식주제는 '물과 에너지(Water&Energy)'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행사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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