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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병원 근처에서 환경소음을 측정하고 있다. |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8일 백석동 일산병원 주변에서 1/4분기 환경소음을 측정했다고 밝혔다.
환경소음 측정은 정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전국적인 소음측정망 운영 계획에 따라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소음측정 대상은 주거지역·종합병원·도서관 등 정온시설과 주변의 도로변이며, 소음측정 결과는 소음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소음 측정은 일산병원 내부 3지점과 주변도로 2지점을 대상으로 18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실시했다. 소음측정 시간대는 지점별로 주간 4회, 야간 2회씩이다.
소음측정 결과 병원부지 내에서는 주간 평균 57dB(데시벨)로 환경기준(50dB 이하)을 초과했으며 주변도로에서도 67dB로 환경기준(65dB 이하)을 약간 초과했다.
도로소음은 주변도로의 교통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2dB 정도 줄었지만, 병원 내부 소음은 병원을 드나드는 차량과 공조장치 등 각종 장비 운영을 위한 기계 소리 등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병원은 정온시설로 분류돼 소음기준이 매우 엄격하다”며 “일산병원 측과 협의해 병원 내부 소음 저감 방안을 강구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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