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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는 녹지대에서 발생된 낙엽을 퇴비로 재활용하기 위해 관내 농가에 낙엽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 관내에는 녹지대가 244곳으로 면적은 519,427㎢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낙엽은 연 250톤에 달한다. 녹지대의 낙엽은 쓰레기 등 이물질이 적고 나뭇잎이 커서 퇴비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로수에서 떨어지는 낙엽은 11~12월경 발생 즉시 수거하고 있다. 반면 녹지대의 경우 나뭇잎이 다 떨어진 다음에 일괄 수거작업을 실시하는데, 겨울철에 내린 눈이 다 녹는 시기인 2~3월경이 된다. 녹지대에서 수거한 낙엽은 전량 관내 농가로 보내 퇴비 제조를 위한 원료로 활용된다.
구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녹지대에서 생산된 낙엽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낙엽 지원 신청은 일산동구 환경녹지과로 하면 된다.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강규선 녹지관리팀장은 “낙엽을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을 살리고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낙엽 수거 때 쓰레기가 일절 섞이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녹지대에서 생산된 낙엽을 관내 과수원 등 13개 농가에 보내 퇴비를 생산하도록 지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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