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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가 양성한 150명의 ‘서울에너지설계사’들이 에너지 분야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지속적인 녹색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청년실업자, 조기퇴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 150명의 시민이 지난해 서울에너지설계사로 선발된 뒤 교육과 훈련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갖추어 그 중 20여 명은 일반 기업에 취업했으며, 80여 명은 협동조합을 통해 스스로 일자리 창출에 나선 것이다.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30명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유지보수 등 자격증 관련 업무를 맡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설계사는 서울시 일자리 정책인 뉴딜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개월간 150명이 채용되어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 에너지 실태조사와 절약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지금까지 서울에너지설계사들이 서울시에 설립 신고를 마친 협동조합은 모두 4개, 산업통상자원부에 설립 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은 2개, 창립을 준비 중인 협동조합은 1개로 총 7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될 전망이다.
이들 에너지 협동조합의 사업 분야는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에너지 복지 ▲에너지 교육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 설비 보급 ▲LED 조명기구 보급 ▲적정기술 에너지 제품 개발 및 보급 ▲전력 부하관리 등 다양하다.
서울시는 에너지 복지 및 교육 사업을 추진하면서 에너지설계사에 이어 에너지복지사, 에너지 전문강사, 재생에너지설비유지관리사 등 에너지 관련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동조합 등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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