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수도시설과 4개 반 23명으로 구성해 배수지 시설물 주변의 절개지, 옹벽 및 석축 등의 구조물과 성토부분의 지반 상태 상수도 맨홀, 밸브, 송·배수관 등의 누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의 보수는 상수도시설 연간단가 업체를 통해 즉시 현장조치 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보수·보강은 불의의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선 응급조치 후 실시할 방침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물 걱정 없는 시민행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