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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도시, 기상연구 중심지로 떠올라
박순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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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03  16: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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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여러 공공기관이 제주혁신도시로 옮겨온 가운데, 국립기상연구소(소장 남재철)의 이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제주혁신도시에서 열린 국립기상연구소의 신청사 개소식에는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국·내외의 기상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국립기상연구소는 지난해 11월 기상 예보의 국제공동연구를 위해 제주혁신도시에 설립된 ‘국제조정사무소(ICO: International Coordination Office)’와 함께 세계적인 기상연구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미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지역 대학과 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역 인재와 함께 일하는 연구소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제주혁신도시가 국립기상연구소를 기반으로 기상연구 분야의 중심지이자 창조경제를 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기상연구소는 1978년 서울에 설립된 이래 국가 기상·기후 연구개발(R&D)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날씨 예보 기술개발 △기후변화 예측 △황사와 미세먼지 △지진과 화산 △위성 관측 등으로 지구과학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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