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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유비파크(외관) |
지난 2010년 폐쇄됐던 파주 운정신도시 내 ‘유비파크’(Ubi-park)가 다음 달부터 개방된다.
26일 파주시에 따르면 3월부터 유비파크 내부시설을 개방하고 우선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견학 신청접수를 받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정신도시 홍보를 목적으로 2007년 건립한 유비파크는 각종 첨단시설과 뛰어난 주변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LH는 지난 2010년 9월 운영비 부족 등을 이유로 휴관을 결정, 일반인들의 출입을 제한해 왔다.
현재 이 건물은 신도시 내 공원과 도로 등 기반시설과 함께 파주시와 LH가 인수인계 협의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파주시로 소유권이 이전될 예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건물 인수를 앞두고 시범적으로 다음달 3일부터 내부시설을 개방키로 결정했다.
유비파크에선 파주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360° 대형 서클 영상관’이 핵심 견학 코스로 꼽힌다.
이곳에선 원형으로 된 무대 위에 관람객들이 입장하면 엘리베이터처럼 곧바로 서클 영상관으로 올라가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파주 전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시통합센터’ 대형 상황판도 견학코스에 포함돼 있다.
시는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유치원이나 학교 근처를 CCTV를 통해 비춰줌으로써 시의 철저한 방범‧안전 관리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두 곳의 관람을 마친 후에는 유비파크 주변에 있는 호수공원 산책로도 둘러볼 수 있다.
시는 관람인원이 10명 이상이면 단체견학이 가능하도록 하고 견학신청 및 접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일단 주말을 제외한 주중에만 매일 4회(오전 10시, 오후 1시‧3시‧5시)씩 운영키로 하고 부모 동반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해설요원 이외에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청원경찰도 추가로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단체견학 예약은 파주시청 도시정보팀으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 이인재 파주시장은 “어린이들에게 파주의 발전상과 미래비전을 보여주고 철저한 방범관리 체계를 체험토록 하기 위해 개방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자라 파주 출신임을 더욱 자랑스러워하도록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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