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가 금년 '14년도를 '현장행정 강화'의 해로 지정, 더 큰 혁신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신뢰를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자원본부는 '더 큰 변화로 2018년 도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해 도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물관리'를 '14년 업무목표로 설정하고, 이의 실천을 위해 도민이 신뢰하는 공기업행정 구현, 수자원 운영의 통합관리 강화,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하수도 인프라 조기 구축,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 및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등 5대 중점 추진과제 실천에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첫째, 도민이 신뢰하는 공기업 행정 구현, 상·하수도 및 지하수 시설에 대한 지역별, 시설별 책임담당제 운영, 생활민원 24시간 콜센터 기동 처리반 운영, 가정내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확대 시행(6개 → 12개항목), 어려운 계층에 대한 상하수도 시설 무상 수리 등을 통해 도민중심의 현장행정 강화, 자동응답서비스 납부, 무인수납, 가상계좌 납부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상수도 요금 납부편의스마트 시스템 구축, 세출예산 절감, 부채감축, 비업무용 자산 매각·관리이관 등을 통한 상수도 공기업 경영개선과 공기업 경영평가 최고 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수자원 운영의 통합관리 강화, 농업용수 통합관리 체계구축, 수자원 관측망 확대 및 과학적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한 수자원통합관리 지속 추진, 지하수 관정 이용·관리실태 조사 및 수질검사 확대, 지하수 관측망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지하수 공공관리 강화 및 수자원의 과학적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상수도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 및 블록화 사업 등을 통한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지속 추진, 정수장별 상수도 공급·관리체계 개선, 대규모 상수도 시설 확충을 위한 중앙절충 강화 등을 통해 상수도 공급 관리 체계 개선 및 시설 확충, 물사랑 홍보관에 대한 체험 관람객 유치 노력 전개,어린이집 및 학교 등에 홍보활동 강화를 통한 물사랑 홍보관 운영활성화, 상수도 수질검사 강화,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 확대 추진(97개 → 103개) 정수장 병원성미생물 및 방사성 물질 함유 여부검사, 정수장 및 비음용 노로바이러스 검사 등을 통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수질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하수도 인프라 조기 구축, 배수구역 및 계획하수량 증가에 따른 하수처리구역 재 조정 등을 통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하수도 정비 계획 마무리, 합류식 하수관로 분류식 교체, 하수관로 614억원 투자등을 통한 하수관로 조기확충, 월정, 색달, 대정 하수처리장 금년내 마무리 등 16년까지 5개 하수처리장 증설, 제주위생처리장 노후시설물 개량 등을 통해 환경의 질 향상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섯째, 청렴지킴이 지정운영 및 지속적인 청렴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직원들의 사기앙양이 곧 도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인식하에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한 마케팅 관련 특강 등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문원일 수자원본부장은 지난해에는 고착화된 낡은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여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2022년 목표 수자원관리 수자원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물관리 통합추진 원년이 되었으며 상수도 유수율 제고T/F팀 구성 운영 및 추자도 담수화 시설, 하수처리시설 국비 확충, 청렴운동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등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2013 지역발전사업 최우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분야 최우수, 성산하수처리장 에너지 절감 수상, 수자원본부 전부서 청렴시책 우수부서 선정 등 19개분야에 24개부서 단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에도 "400여명의 수자원본부 전 직원이 제주의 물관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투철한 사명의식과 도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쳐 혁신과 변화의 주역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