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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친환경 자재 생산기업,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환경복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벽지 교체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푸른 내음 실내 환경 개선 사회공헌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취약계층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은 도가 전국 최초로 지난 '09년부터 소규모 보육시설,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시설과 아토피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공기질 개선 요령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은 이 사업이 거두고 있는 취약계층 환경복지 개선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 측정과 컨설팅에 국한됐던 서비스를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벽지, 바닥재 등 시설 교체까지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도는 작년 무료 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191개소 가운데 시설 개선이 시급한 아토피가정, 청소년쉼터 등 20곳을 선정해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기업들은 시설개선에 필요한 친환경 벽지(㈜디아이디,㈜숲속에아이들, ㈜에덴바이오벽지), 무공해풀 및 참숯초배지(㈜주항테크), 페인트(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숲속에아이들), 바닥재(㈜KCC 여주공장) 등 물품을 비롯해 실내공기 정화 서비스(에어힐링)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공에 필요한 노동력은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의 집수리’가 재능기부를 통해 지원한다.
이 날 협약에 참석한 박수영 행정1부지사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봉사단체의 헌신으로 도의 추가 예산 투입 없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내 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환경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열악한 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내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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