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평생학습관(관장 강은희)가 3월 평생학습 분야 및 여성 교육 분야에 총 31과목 610명의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한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는 네일아트 실기반, 전문떡케익 기술반, 유소년 플루트, 색소폰, 오카리나 교실, 동화 속으로 떠나는 그림여행(성인반), 그림 그리는 아이들(저학년, 고학년)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서귀포 오석학교와 연계한 기초문해교육(늘푸른한글교실)과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성산포 이주민 한글교실, 중문 시각 장애인 중국어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성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토탈공예지도사, 생활중식요리, 요가, 홈패션, 생활한복, 수채화, 문인화 등 생활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블로그 만들기 및 활용, 포토샵, 컴퓨터왕초보, 직장여성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웰빙댄스교실, 가죽을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개강된다.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모든 프로그램들은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 수강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강좌당 월 1만 원의 수강료를 납부하여야 한다.

프로그램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서귀포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연간 프로그램 안내 책자도 평생학습관에 비치하여 프로그램을 사전에 홍보하고 본인이 원하는 강좌를 신청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 평생학습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학습관에서는 서귀포시민들의 취업·창업 및 문화생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 설문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평생학습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이행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