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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여성·어르신 '뉴딜일자리' 2~4월 모집공공서비스 참여자 취업 지원 '공공일자리' 24개 사업, 2,010개 제공
김수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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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06  11: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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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총 200억 8,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여성‧어르신‧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4개 사업의 2,010개 일자리를 3월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뉴딜일자리’란, 과거 취약계층 생계보호라는 사회안전망 역할에 중점을 둔 한시적‧임금 보조적 공공일자리를 개선하여 새로운 공공서비스 영역을 발굴하는 한편, 참여자가 일하는 동안 다양한 업무경험과 능력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일자리다.

금번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뉴딜일자리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보육반장, 서울에너지설계사 등 13개 계속사업(1,782개)과 올해 새로 시행되는 청년민생호민관, 도시텃밭관리사, 소음민원해결사,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 등 11개 사업 228개를 분야별로 나누어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첫 사업을 시작하면서 종전 공공근로와의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는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단순 공공서비스형 사업은 축소하고 안정적 근로여건 속에서 다양한 일 경험 할 수 있도록 근무기간을 작년 평균 6개월에서 평균 10개월로 늘렸다. 

올해 뉴딜일자리 사업의 특징은 참여자가 원활하게 민간일자리로 연계‧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밀착지원을 확대·가동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뉴딜일자리 매니저’ 18명을 채용, 사업초기부터 체계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업을 참여 유형별로 ▴사회서비스형, ▴경력형성인턴형, ▴수익자수임형 등 3가지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도 펼친다.

먼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원’과 같은 민간에서 하기 힘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사업은 민간일자리로 직접 연계되기는 어렵지만 사업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경우 향후 행정수요 및 재정여건을 고려해 공공채용 또는 위탁사업으로 전환하거나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을 통해 공공사업 우선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청년혁신활동가’, ‘청년마케터’와 같이 일 경험을 통한 직업역량 배양으로 취․창업 가능성 높은 '경력형성 인턴형'사업은 참여자들에게 기업·민간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수요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관련기업과 채용 MOU 체결 등을 통해 취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한다. 

셋째, 전문지식을 활용한 상담․설계 수행으로 쌓인 경험을 통해 향후 민간에서 전문가로 활동 가능한 ‘전통시장 매니저’, ‘보육반장’과 같은 '수익자(전통시장 상인, 보육아동 부모) 수임형'사업은 적절한 사업설계를 통해 수익모델을 발굴․개발하여, 부서별 별도 위탁사업으로 추진하거나, 공공사업 우선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의 지속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청년 : 청년마케터 ‧ 민생호민관 등 466개, 일경험 제공 및 새로운 일자리영역 구축
올해 제공되는 뉴딜일자리를 참가대상별로 살펴보면, 먼저 미취업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청년층’ 대상 서울형 뉴딜일자리가 466개가 있다.

비영리기관‧NGO‧협동조합 현장에서 공익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청년혁신활동가' 180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등에서 일하는 '사회적경제혁신활동가' 80명, 마을생태계를 조성하는 '마을로 청년활동가' 68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발한다.

여성 : 보육반장 ‧ 아동돌봄도우미 402개, 재택 ‧ 단시간 근무 등 다양한 형태
재택 및 단시간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402개도 공급된다.

시는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보육반장' 132명과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공동생활가정에서 학습‧급식‧가사도우미 역할을 하는 '아동시설 아동돌봄도우미' 270명을 선발해 배치한다.

어르신, 외국인 : 경로당코디네이터 ‧ 외국인서울통신원 등 110명, 사회진출 지원
만55세 이상 베이비부머 ‘어르신’을 위해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와 사회참여활동을 돕기 위한 <경로당코디네이터(100명)>가 운영된다.

처음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일자리도 만들었다.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10명)'은 외국인주민커뮤니티에 서울시 정책을 홍보하고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통‧번역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다.

일반 : 13개 분야 일자리 1,032개, 소음민원해결사 ‧안심귀가스카우트 등 실생활 직결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뉴딜일자리도 13개 사업 1,032개나 된다. 

먼저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절감방안을 알려주는 '서울에너지설계사(95명)', 건강민감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실내환경관리사(10명)', 소음관련 현장갈등을 청취하고, 컨설팅을 실시하는 '소음민원해결사(10명)'는 친환경·생활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의 생활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안심귀가스카우트(500명)'가 올해도 계속되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상담‧안전위해요소점검 등을 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원(30명)'도 운영된다.

한편 서울시는 참여자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하고 사전에 충분한 사업취지를 이해하여 중도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014 뉴딜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일~11일, 서울시청 신청사 1층에서 개최한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민간일자리로 도약을 돕는 디딤돌 사업이자 공공서비스영역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일자리”라며 “지난해 제기되었던 기존 공공근로 사업과의 차별성 확보를 위해 올해는 근로여건 조정 및 참여자 직업역량 배양 기회 확대,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한 민간일자리 진입지원 방안 강화등 참여자가 원활하게 안정된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관련 산업분야, 기업체, 협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뉴딜일자리 민·관 협의체」구성·운영을 통해 사업의 주기적 평가로 각 사업의 탄력적 운영(지속·확대·축소·폐지) 등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하여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뉴딜일자리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 24개 사업의 모집·선발은 2~4월 중에 각 사업별로 진행되며, 18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으로 실업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는 기본적으로 신청가능하다. 각 사업별 자격 요건,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및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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