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달 1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14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사업은 친환경인증농가 녹비작물재배시범을 비롯해 저탄소인증농가 브랜드화 시범, 화훼 간이베드이용 생력재배 시범, 분화재배 생력화 기술시범 등 기술지원과, 연구개발과 총 34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사업장소가 고양시 관내에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내방해 신청하고, 담당주무관이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먼저 보급하고 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를 받게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와 연구개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