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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항 하나님의교회가 강서구·양천구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2일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교회는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의 김현희 교육 코디네이터와 강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홍성필 경장의 각기 1시간 반 이상, 총 3시간여에 걸친 청소년 인성교육을 주재했다. 이는 현대 청소년들이 맞닥뜨리는 대표 사회명제인 '자원봉사'로서 사랑 실천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하나님의교회가 마련한 동절기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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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희 씨 강연 모습 |
오전 10시,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이 교회 대강당에 모인 가운데 시작된 1교시 교육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 강사 김현희 씨의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그는 자원봉사에 있어 인권의식의 원칙, 체계적 과정에 근거한 자원봉사, '스스로 만드는 가치'로서 자원봉사 등의 주제로 청소년 참여 봉사 프로그램의 의의와 성격, 사회적 효과 등에 대해 강의하였다.
장애인 명칭을 부름에 있어 간과되기 쉬운 인격존중, ‘태안 기름 유출 사건’을 우리 손으로 직접 청정화한 사례, 쌀뜨물을 활용한 천연세제 사용에 따른 이른바 ‘친환경 봉사’ 등 다양한 소주제로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전한 김현희 씨의 강의는, 단순 의무로서 봉사가 아닌 사랑으로서 ‘자원’봉사의 함의를 전하였다.
이어, 바통을 넘겨받은 2교시 인성교육에는 강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홍성필 경장의 강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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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필 경장 강연 모습 |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체감하는 동시 그것의 예방뿐 아닌 ‘목격자 신고’의 효용성을 전하고자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이뤄진 해당 강연은, 학교폭력의 4가지 유형과 학교폭력 가해 학생 대상 재판 현장 및 ‘소년 법정’의 실재 등 주제를 사실적으로 다뤄 현직 경찰 특유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했다는 평이다.
홍성필 경장은 “법에 의한 처벌만으론 근본적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전하며, 학교폭력 가해자에게도 남는 사회적 ‘낙인’의 문제 ― 곧, 가해 학생들의 인성 부재로 인한 범죄(누적)가 사회로부터 영원한 소외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바도 지적해 청소년 탈선이 가해 당사자의 삶도 망친다는 전문적 성찰을 담은 강의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또 홍 경장은 이외 가해자들의 반성을 유도하는 ‘학교폭력 가해자 자진신고제’와 일반 학생들로 하여금 작은 용기로도 학교폭력 예방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인 ‘학교폭력 신고 전화·문자’ 등 유용한 법적 제도들에 대하여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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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여 명 학생들과 기념 촬영 |
한편 총 2교시의 인성교육을 마무리한 후, 하나님의교회는 오전 내 강의로 배고픈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솜씨로 완성된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추운 겨울, 후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인식뿐 아닌 현장에서의 실천 방향에 관해서도 주력한 금번 강연회는 교회 단위를 넘어 지역사회 청소년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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