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서울시 빛환경 'LED' 전환, 주택가 밤길 환하게56% 이상 에너지절감 효과‥433가구 연간 사용가능 에너지량 맞먹어
최유정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1.14  11:21:3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LED 교체 전

   
▲ LED 교체 후

 

 

 

 

 

  

 

작년 한 해 서울시가 필요한 적재적소 충분한 빛이 전해지도록 어둡고 안전에 취약한 81개동 주택가 골목길의 기존 나트륨보안등(100w) 총 6,382개를 컷오프형 LED보안등(50w)으로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고효율인 LED보안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서울지역 433여 가구(4인 기준)의 연간 사용 전기량과 맞먹는 에너지 절감효과가 드러난 것이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2013년도 주택가 빛환경 개선사업'을 완료, 개선 효과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13년 2월부터 시행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과 연관, 환경부의 국고보조 시범사업으로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게 됐다.

제도 추진 결과에 대해 시는 30곳을 대상으로 한국조명연구원과 빛공해방지위원회에 의뢰해 빛공해의 해소 정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에너지절감효과 정도, 주민 만족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측정‧분석했다.

이에 주거지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의 밝기 역시 측정대상 30개소 모두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이 규정하는 10룩스 이하로 측정됐다. 또한 붉은색 계열이던 나트륨등을 온백색계열의 LED조명으로 교체한 후 이전보다 멀리서도 대상을 식별할 수 있게 됐고 물체 본연의 색을 더 잘 볼 수 있게 돼 야간에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이로써 조사 대상지 모두 야간 보도바닥 기준조도인 3~5룩스보다 크게는 7배가량 더 밝은 평균 20룩스로 측정돼 이전보다 골목길이 환해졌다는 평가다. 눈부심이 적은 은은한 조명 덕분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야간 시야가 더 넓어져 교통사고율과 야간 범죄발생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LED조명은 빛이 사방으로 확산되는 조명을 한 곳을 비추는 고효율로서, LED로의 전환 결과 교체 전 연간 2,946MWh이던 20개 자치구 총 에너지사용량이 1,281MWh로 약 56.5%(1,665MWh) 줄어들고 석유환산톤 연간 383[TOE]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사 답변한 주민들은 특히 야간에 골목길이 더욱 밝아진 점과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많이 줄어 수면장애 등이 개선된 부분을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택가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보안등 개선사업을 도입, 금번 조사한 자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빛공해와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빛환경 정책을 추진할 때 이번 사업의 결과를 염두에 두고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관광정책관은 “주택가 보안등부터 눈부신 대형 전광판과 현란한 네온사인까지, 서울은 그야말로 빛의 도시”라며, “서울의 밤을 밝혀주는 빛을 잘 디자인해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활동 보장, 에너지 50% 이상 절약, 수면장애 해소, 생태계 보호 등 여러마리의 토끼를 잡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유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