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건강버스

고양시 보건소가 '14년 업무추진 방향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보편적이고 따뜻한 건강도시 구현’으로 설정, 국내 최고 명품 건강도시 구축을 목표실행 중이다.

이에 고양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사업을 확대, 시민 참여형 고양시민 건강센터 운영과,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울증 자살예방사업 확대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 및 질병예방관리 사업을 중점 추진 등 이들 5가지 핵심과제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업무추진안을 제시했다.

이 중 특히,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방문 장소를 공원, 생활터(공장, 시장), 학교, 아파트, 노인복지관 등 사업장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2년 7월 개소한 행신동과 중산동, 가좌동 3곳과 현재 고양동에 설치 중인 시민 참여형 고양시민건강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건강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반영할 방침이다. 시민 스스로 건강 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자조모임 케어 플랜도 마련한다.

나아가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중점과제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를 '11년 개소해 정신건강축제와 건강강좌를 주기적으로 잇는 등 스트레스 관리 사업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고양시보건소 심재현 보건행정과장은 “건강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각 분야의 실천과제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건강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계속적으로 발굴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건강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