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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곡본동 현장 간부회의 |
안산시가 10일 원곡본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현장간부회의를 가졌다. 이 날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청정지킴이 CCTV 확대설치와 수거 전담반 운영 등 다문화특구 청결화 대책을 밝혔다.
다문화특구가 위치한 원곡본동은 2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 구역으로, 안산의 다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지역이다.
문제는 종량제봉투 사용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거리 곳곳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례가 증가하며 이곳 주민들이 쓰레기 관련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청정지킴이 CCTV 운영을 통한 집중적인 단속과 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수거단속 활동을 벌인 결과 쓰레기 무단적치 구역이 감소되고 종량제봉투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자발적인 주민들의 쓰레기 수거사업에 대해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다문화거리 내 늘어나고 있는 노점상 문제에 대해서도 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건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철민 시장은 “주민들이 솔선하여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은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사례”라며, 이어 “쓰레기 문제 외에 다문화거리 내 노점상에 대해서도 시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조속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쾌적한 다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올해 30대의 청정지킴이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다문화거리의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그린존정책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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