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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이 달의 건축환경문화’에 선정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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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장 송하진)는 도시건축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다양한 건설 분야의 내실 있는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선진화 방안과 전력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2005년 12월 21일 출범한 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위원장 김진애)로부터 전주 한옥마을이 ‘이 달의 건축환경문화’에 선정되어 위원회에서 2007. 6. 14일(목)에 현지 답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 달의 건축환경문화’는 위원회 출범 이후 매월 건축문화, 지역 가꾸기에 대한 국민 관심 고취와 우수 건축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자체, 사업시행자 등 건설 참여자의 자긍심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선정하는 것으로서 서울시 시립미술관, 선유도공원, 김옥길 기념관 등 총 15개 시설물이 선정되었다. 전주 한옥마을은 2006년 5월에, 무주군 공공건축물이 2007년 1월에 선정되었으며 지방은 5개에 불과할 정도로 서울에 편중된 경향이 있으나 전라북도에서는 2군데가 선정되어 그 의미를 깊게 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답사단은 선진화위원회 위원 10명, 건설교통부 담당사무관 등 2명, 자치단체 담당공무원 16명, 중앙 언론매체 기자단 10여명 등 총 40여명이 참가한다. 전주 한옥마을의 역사적 전통과 격조 높은 문화 유적으로서의 가치를 대외에 알리고 홍보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 한옥마을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가치와 자산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서 답사단 전주 방문에 맞춰 한옥마을 역사해설가를 파견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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