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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환경정화활동으로 쾌적한 지역환경보호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성도들이 쓰레기와 낙엽 등으로 더럽혀진 거리를 깨끗하게 하는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서울서초 하나님의 교회 성도 130여 명은 한겨울로 들어선 12월의 첫날, 가족들이 함께 정화활동에 나서 교회가 위치한 서초구 서초2동 일대와 인근 경부고속도로 산책로에서 2시간여 동안 겨울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행사를 준비한 최민호 목사는 “이웃사랑이라고 하면 모두들 거창한 것만을 생각한다. 내가 사는 동네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일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며,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정화활동의 중요성과 행사를 마련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가족들의 참여를 이끈 이유에 대해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은 물론 가족 간 소통에도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초2동주민센터의 유현숙 동장과 직원들도 성도들과 함께 했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봉사가 거듭할수록 활발해지자 이들이 받는 감동도 더욱 커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성실하고 적극적인 봉사이며 활기차서 좋다’ 라며 칭찬과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빗자루와 쓰레받기, 집게, 검은 비닐봉지 등등 청소도구를 든 성도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팀을 나누어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약 800미터 구간 산책로 일대를 깨끗이 청소했다. 직장인들은 물론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인 만큼 곳곳에 쓰레기가 눈에 띄었다. 특히 그 동안 떨어져 쌓인 낙엽들을 수거하고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청소했다.
인근 주택가 골목 구석구석과 대로변도 청소했다. 바람에 의해 구석에 몰려있는 쓰레기들을 줍고 전봇대와 담벼락에 무분별하게 붙어 있는 낡은 전단지와 테이프들도 모두 제거했다.
이날 2시간여 동안 이어진 정화활동으로 마대자루 100개를 비롯해 1톤 트럭 4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됐다. 성도들은 늘 지나다니던 거리 곳곳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들이 있는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한경아(39) 씨는 “요즘 낙엽은 쌓여도 산성비 때문에 빨리 썩지 않아 치워주지 않으면 땅이 숨을 못 쉰다는 것을 오늘 알게되었다”고 말하고,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허윤정(43)씨는 “청소구간도 짧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이 모아질지는 몰랐다”고 소감을 밝히며 쓰레기를 줍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환하게 웃었다.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재난구호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서초교회도 양재천을 비롯해 사도감공원, 양재역 일대 정화 등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우면산 산사태 피해 복구활동,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이불을 지원하는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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