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8 월 15:34
뉴스
에너지소비 줄이기, 건물 작년대비 79% 증가723개소 일반건물 서울시 BRP 참여 총 20,670TOE 절감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2.05  09:50: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작게는 단열재를 바꾸는 것부터 크게는 보일러를 고효율로 교체하는 데에 이르기까지 건물 에너지 절약에 참여한 서울시내 건물이 작년 대비 79% 늘어났다.

 서울시는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에 대학교, 병원, 종교시설 등 일반건물 총 723곳이 참여해서 올 한 해 총 20,670TOE의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은 단열재, LED조명, 고효율 냉난방기 등 에너지 절약시설을 개선‧설치해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사업으로 시에선 일반건물, 시립 사회복지시설 같은 공공부문, 주택 등 세 부분에서 개선 중이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원전 1기만큼의 에너지를 대체해나가는 ‘원전 하나 줄이기’ 대책의 일환이다.

 
   

여의도성모병원 외부단열 및 단열창호 개선

 
   

《순복음교회 고효율보일러 교체》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서울시 전체 에너지 소비의 56%, 전력 소비에선 83%를 차지할 정도여서 일반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지면 서울시 전체 에너지 소비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지난 달 열린 ‘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에 참여한 세계적인 에너지 분야 석학인 존 번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석좌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자원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꼽은 바 있다. 화력발전, 원자력발전 등 전통적 에너지자원이 아닌 효율성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한 것이다.

 특히 11월 21일자 전기요금 인상내용에 따르면 일반용 인상폭은 5.8%로 평균(5.4%)보다 높아 BRP 사업으로 에너지 절약 폭이 커질수록 사업에 투자한 비용을 회수하는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확보와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에너지 가격 구조합리화를 위해 전기요금을 평균 5.4% 인상했으며, 요금은 용도별 부담 능력과 수요관리 필요성 등을 감안해 차등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건물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해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만큼 사업비의 일부를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해 초기 투자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후변화기금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시설개선자금 80% 이내로 연 이자 2%로 최대 8년 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고, 건물은 3년까지 거치가 가능하다.

 일반건물은 최저1천만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 융자지원되고, 대학교 같은 집단건물은 2배까지 지원 가능하다. 주택은 최저 2백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다가구는 층별로 1천만원까지 빌려준다.

 사업대상과 지원범위를 넓히는 등 제도를 보완해 동참을 원하는 시민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자가 열병합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자립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앞으로 시중 금리변화 추이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건물에너지효율개선사업(BRP)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시내 에너지 및 전력 소비량의 절대적인 부분이 대형건물에서 이뤄지고 있어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의 중요성이 더 강조된다”며 “특히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에너지효율화사업에 참여했을 때 절약 수혜의 폭이 더 큰만큼 대학, 병원 등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민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4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5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6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