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한강 물길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강수계 지역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훈)은 11월 14~15일과 28~29일 2회에 걸쳐 물길을 따라 거슬러 한강의 자연‧생태 우수지역을 체험하는「한강 물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인터넷 사전 모집을 통하여 선정된 한강수계 지역주민 80명이 이번 체험에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한강의 우수한 자연‧생태경관을 탐방하며 한강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회차에는 ‘붕어섬, 파로호, 평화의 댐두물머리, 구리하수처리장’ 등 북한강 유역을 체험하였으며, 2회차에는 ‘청령포,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선상체험, 충주댐, 한강생태학습장’ 등 남한강 유역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동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강에 대한 소중함과 생태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강 사랑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