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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공무원 한강개발사례 체험하러 서울에 온다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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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정부 및 하노이시 관계공무원 10명(단장 : 하노이시 도시계획건축국 부국장 도 비엣 찌엔)이 서울시에서 추진해온 홍강개발협력사업 일환으로 서울의 한강 등 도시하천관리 기술연수차 6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7일간 서울을 방문한다.
이번 베트남정부 및 하노이시 관계공무원이 서울을 방문하는 주요 목적은 한강개발을 벤치마킹하여 하노이 홍강개발시 적용키 위한 것으로 과거부터 오늘에 이르는 한강의 변화모습 등 한강의 개발사례를 체험하고 한강의 홍수대처방법 등을 견학을 통하여 기술을 배우게 된다.
베트남(하노이) 공무원 서울방문단은 방문기간중에 배를 타고 직접 한강을 돌아보며 한강사업본부, 물 재생센터 등을 방문하여 홍수관리 및 하천관리기법을 견학하고 홍강변 도시개발을 위하여 상암택지개발지구 등 도시개발지역도 견학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에서 수립중인 홍강개발기본계획의 치수안전 등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게 되며 특히 한강의 홍수처리 시스템, 도시하천의 생태보존 및 환경관리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
홍강개발협력사업의 주요내용은 서울시는 한강종합개발에 관한 경험을 통하여 기본계획을 수립· 제공하게 되고 홍강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베트남기업 및 한국기업의 우선적 참여를 보장하는 것으로서 홍강개발이 이루어지게 되면 하노이시는 미래 도시위상에 걸맞는 홍강종합정비사업의 실현, 첨단 국제복합단지·국제행사장·물류유통단지 확보, 9만여가구의 주택공급을 통하여 하천변 거주민의 이주단지를 마련할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베트남에 경제·문화 협력자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일수 있고 국내 건설시장의 베트남 진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강개발기본계획의 수립은 금년 1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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