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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도시락류 취급업소 위생관리 책임실명제 시행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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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김밥전문점, 패스트푸드점, 제과점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책임실명제를 추진하고 있다.
"위생관리책임실명제'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부패.변질지수가 높은 김밥,햄버거,샌드위치 등 조리식품에 실명스티커를 부착, 위생관리에 책임을 짐으로써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더불어 소비자에게 식품취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깁밥은 최대 취식시간이 4시간으로 소비자가 업소에서 취식하지 않고 영업장 외부로 포장 판매되는 식품에 대하여 식품의 조리일시와 취식 가능시간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으로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
시에서는 시민들이 김밥전문점등 이용시 반드시 위생관리책임 실명제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하여 판매하는 업소를 이용, 안전한 식품구입과 위생관리책임실명제 사업이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시 위생과는 본격적인 시책추진에 앞서 실시한 업소별 종사자 및 조리 도구 세균검사결과를 개별 통지함으로써 영업주 스스로가 위생수준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5월 30일 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 후 실명제스티커를 배부하였다.
동 시책이 식품안전관리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영업주의 적극적인 실천과 참여가 요구되며, 시민들 또한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업소를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구입하는 것이 하절기 현명한 식품 소비생활이 될 것이다.
<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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